<연구자 권리 증진과 차별 철폐를 위한 공동 토론회> 정례화 제안
제안 주체: (사)지식공유 연구자의집
제안일: 2021년 8월 13일
1. 배경과 문제의식
– 기성 학문권력의 무능과 부패, 신자유주의화의 광풍 속에 대학과 학문의 위기가 심화되고
있고, 수 많은 연구자들은 양극화된 노동시장, 신분제적 위계 구조 속에 힘든 삶을 살아가
고 있습니다. – 이러한 문제 의식 하에 저희 ‘(사)지식공유 연구자의 집’은 올 초부터 학술적 연구의 정당한
가치와 연구자들의 권리를 천명하고, 대학과 학계 내부의 차별 철폐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
기 위해 ‘연구자 권리 선언’을 준비해 왔습니다. – 지난 6월 4일에는 ‘(사)지식공유 연구자의집’, ‘지식공유연대’, ‘서교인문사회연구실’, ‘민주
평등사회를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’가 공동 주최하여 “학술 운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? 지
방과 비제도권의 목소리”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, 한국 학술운동의 변천과 전망에 대
해 토의한 적이 있습니다. 이후 학술운동과 연구자 권리에 관한 토론회를 여러 학술/연구자
조직들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이를 정례화할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. – 이에 ‘(사)지식공유 연구자의집’은 ‘연구자 권리 선언’ 문안이 거의 완성됨에 따라, 권리 선
언의 사회적 확산 방안과 연구자 권리 증진과 차별 철폐를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 모색을
위한 일련의 공동 토론회를 제안하고자 합니다.
2. 토론회 계획 및 일시
1) 1차: “학술 운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? 지방과 비제도권의 목소리” – 일시: 2021년 6월 4일(금) 오후 3시
– 개최 완료
2) 2차: ‘연구자 권리 선언’ 문안 확정 및 공감대 확산 방안
– 일시: 2021년 9월 3일(금) 오후 3시
3) 3차: 연구자 차별 철폐 운동의 전략(가안) – 일시: 2021년 10월 8일(금) 오후 3시
4) 4차: 학술생태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지식공유운동의 방향성(가안) – 일시: 2021년 11월 5일(금) 오후 3시
2차 토론회 이후에 열릴 토론회의 주제, 일시, 횟수는 가안으로, 공동 주체 단위와의 향후 협
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임.
3. 공동 주최 제안 단체
–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
– 비정규교수노조
– 교수노조
– 대학원생노조
– 학술단체협의회
– 지식공유연대
– 서교인문사회연구실
– 인문학협동조합
– 만인만색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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