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2년 11월 책을 만나는 시간

활동소식

연구자의 집은 성신여자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과 함께 <책을 만나는 시간>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2022년 11월에는 『그냥, 사람』(홍은전 저, 봄날의책, 2020)으로 저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집니다. 우리 사회의 힘 없는 사람들의 고통과 저항을 기록한 저자와의 대화는 2022년 11월 15일 화요일 저녁 7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,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고통과 저항에 관심을 가지는 모든 분들이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. 본 저서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.

『그냥, 사람』(홍은전 저, 봄날의책, 2020)

목차

서문 나는 왜 쓰는가

1 8시 45분 단원고에서 당신들의 평화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 과속 사회의 희생양 나의 깃발 부치지 못한 편지 혹독하게 자유로운 무지개를 보려면 강가의 사람들 도라지, 백두산, 민주화 들 좋은 ‘시설’은 없다 박원순 표 매연 굴뚝

2 벗바리 당신처럼 어떤 세대 최옥란의 유서 아직 아무것도 포기하지 않았다 재난을 묻다 유골을 업고 떡을 돌리다 그 사람 얼마나 외로웠을까 앎은 앓음이다 아무도 무릎 꿇지 않는 밤 선감도의 원혼들 시뻘게진 눈알 서울로 7017 위에서

3 비장애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어차피 깨진 꿈 세상 끝의 사랑 다시 봄 마주하기 끝나지 않은 대추리 작지만 확실한 승리 다정한 언니의 시간 버튼에 대한 감각 어떤 말들의 해방 그렇게 기림비가 된다 엄마와 딸의 거리 타인의 상처를 바라보는 법 박준경의 길

4 아무도 없었다 어떤 졸업식 대결 늦은 애도 꽃동네 없는 세상 엄청나게 멀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유재석, 김연아, 그리고 어느 발달장애인의 생존 기록 동물적인, 너무나 동물적인 그들이 본 것 고통을 기록하는 마음 그냥 사람 좋은 사람, 좋은 동물

5 인간의 끝, 인간의 최전선 도살장 앞에서 병원이라는 이름의 수용소 그들의 쓸개 꽃님 씨의 복수 차별이 저항이 되기까지 재난 속 인권활동가들 처음부터 다시

추천의 글 사랑하고 싶어질 때

70활동소식

댓글

타인을 비방하거나 혐오가 담긴 글은 예고 없이 삭제합니다.

댓글

*